'심진화♥︎' 김원효 "4월18일 父 폐 이식 수술, 새로 태어나신 날"[★SHOT!]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15 15: 25

개그맨 김원효가 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며 가족 사진을 게재했다.
김원효는 15일 자신의 SNS에 "하루 빨리 이때로 돌아가고 싶을 뿐. 얼른 퇴원해서 내년 돌잔치 준비합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여기서 말하는 '돌잔치'는 그의 아버지가 받은 폐 이식 수술 1주년을 가리킨다. 
이어 김원효는 "아버지. 생각해보니 제가 해드린 게 너무 없어요. 지금 와서 후회가 크지만 더 잘 해드리려고 열심히 살고 있으니 얼른 회복해서 '아빠본색' 스튜디오 녹화까지 갑시다. 출연료 받으면서 일하러 갑시다"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랑합니다. 아버지, 어머니. 4월 18일은 아버지가 폐 이식을 받으시고 새로 태어나신 날입니다"라고 알렸다.
네티즌들은 "아들, 며느리의 효심에 훌훌 털고 쾌차 하실 거라 믿어요" "아버님 쾌차하시길" "저도 기도 중에 기억하고 기도 드릴게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보냈다.
한편 김원효와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결혼했다./ watch@osen.co.kr
[사진] 김원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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