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상윤, 몸치→오프닝 독무 당첨 '반전'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15 18: 54

몸치 이상윤이 오프닝 독무를 맡았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댄스 콜라보 공연 하루 전, 박지우 사부는 "댄스 스포츠 멤버 2명이 '차차차'에 투입될 것"이라며 시범을 보고 결정하자고 했다.
시범을 확인한 멤버들은 "미션을 포기해야할 것 같다"며 긴장했다. 하지만 이내 '차차차'를 본 느낌대로 춤으로 표현, 이승기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상윤은 "감이 안 잡힌다"며 긴장하는가 싶더니 그만의 스타일로 춤을 재해석, 기본스텝으로 춤을 승화시켜 이상윤의 재발견이었다. 

사부는 오프닝을 시작할 '파소도블레' 종목에 대해 "정말 중요한 스타트, 무려 1분이 넘는다"면서 "상윤이가 하자"고 했다. 이상윤은 부담감이 엄습했다. 이어 '차차차' 종목은 신성록과 이승기가 당첨했다. 그 이유에 대해 사부는 "상윤이 '차차차'는 안될 것 같다"고 솔직히 말해 웃음을 안겼다. 
예상외 결정에 이승기는 "춤을 가장 두려워하는 상윤이 형이 가장 중요한 오프닝을 맡았다"고 하자, 사부는 "댄스 상윤이란 슬로건 붙이게 해주겠다, 나 믿지?"라고 말해 기대감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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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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