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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이상민→김종국X김희철→박수홍, 라면X클럽X네일숍 '新세계' 대동단결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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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다양한 에피소드 중에서 이상민은 김종국에게 라면 전수를, 김희철은 박수홍에게 클럽에 이어 네일숍까지 신세계를 전수했다.  

15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다양한 에피소드가그려졌다. 

먼저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 함께 반려견 훈련소를 향했다. 훈련사는 "개는 같이 사는 주인 성향 많이 닮아, 벨이 집중력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벨과 함께 수영장으로 이동, 벨도 조신하게 입수하며 수영을 시작했다. 다이빙보단 조심스럽고 소심한 모습을 보이자 배정남은 다이빙 점프를 알려주겠다며 직접 벨 훈련에 나섰다. 

배정남은 계단으로만 입수하는 벨을 보며, 직접 웃통을 벗고 점프를 시도했다. 하지만 벨은 배정남 시범에도 쉽사리 점프를 못 했다. 배정남은 "아빠 믿고 점프"라고 외쳤고, 마침내 벨이 점프에 성공했다. 대견한 벨의 모습이 모두를 대견하게 했다. 배정남은 반려견 벨과 함께 시간가는 줄 모르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계속해서 배정남은 "벨과 교감이 정말 잘 된다"면서 위험한 순간을 상황설정했다. 배정남이 물에 빠진 여기를 시작했으나 벨은 무섭게 멀찌감치 도망가 웃음을 안겼다. 배정남은 "키워봤자 소용없다"며 굴욕을 맛봤다. 아쉬움이 남은 배정남이 몇 번을 시도했으나 연달아 실패해 배꼽을 잡게 했다. 

김종국네 집을 찾은 이상민이 그려졌다. 생일을 맞이한 매니저는 "형이랑 같이 라면 먹고 싶다"면서 생일 소원이 라면먹기라고 했다. 라면을 좋아하지 않는 김종국은 당황, 하지만 "10년 전까지만 해도 라면 정말 좋아했다"면서 기름없는 라면을 제안했다. 

홈베이킹 대가인 이상민이기에 김종국도 기대감에 찼다. 이상민은 "애피타이저로 간장게장 라면"이라면서 생각지도 못한 재료인 간장게장을 개방했다. 김종국은 "그냥 간장게장으로 먹으면 맛있을 것"이라며 의심, 이상민은 간장게장의 게살을 발라 요리를 시작했다. 

요리가 완성됐다. 이상민은 "라면의 신세계를 경험할 것"이라며 먹음직스러운 비주얼의 라면을 완성했다.
비주얼 끝판왕에 김종국도 입맛을 다졌다. 김종국은 숱한 유혹을 뿌리쳤던 라면이지만 오랜만에 라면을 맛 봤다. 김종국은 "상상도 못 했다"며 라면에 제대로 눈을 뜬 듯 먹방에 빠졌다. 

분위기를 몰아 이상민은 두 번째 라면으로 '마라'를 이용한 라면을 제안했다. 이상민은 "맛 없으면 먹지마"라면서 "NCT의 천러가 유행시킨 마라라면"이라며 이를 재해석했다고 전했다. 이상민은 김종국의 눈치를 보며 요리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취향에 따라 맵기를 조절해 라면을 완성했다. 닭가슴살 고명까지 더한 라면 맛에 김종국은 "너무 맛있다"며 감탄, "토마토 때문에 짜지가 않다"며 취향저격했다. 이상민은 "토마토가 들어가 유럽스타일 마라탕면"이라고 설명, 김종국은 "토마토 파스타같다"며 본격적으로 숟가락으로 퍼먹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슈퍼주니어 컴백을 앞두고 헤어스타일 변신에 나섰다. 그러면서 염색 안해 본 색깔이 없는 과거 사진을 보며 "진짜 예뻤다"며 자화자찬했다. 이어 금발로 변신을 결정하며 4년만에 탈색을 시작했다. 김희철은 "잦은 탈색으로 탈모도 왔다, 이제 마흔 넘으면 못할 것, 30대 마지막 탈색"이라며 탈색을 시작했다.

김희철은 머리 손상으로 탈색이 되지 않았고, 결국 통키색으로 바꾸기로 했다. 그렇게 염색하며 혼잣말만 이어갔다. 머리를 완성하자 김희철은 "10년전으로 돌아간 느낌, 정말 색소화 잘한다, 난 정말 잘생겼다"며 자화자찬을 이어가 폭소하게 했다. 

손톱관리를 받는 김희철 추천으로 박수홍도 함께 동참했다. 박수홍은 "주변에 윤정수도 손톱관리하는데 그때 뭐라고 했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난 손톱관리 14년 됐다, 14년 전 노홍철을 본 계기로 지금까지 관리하게 됐다"며 비화를 전하면서 2주에 한 번씩 관리한다고 전했다.

희철은 "사실 수홍형 클럽 처음 가르쳐줬다"고 해 박수홍母가 충격을 받았고, 김희철 母는 미안함에 어쩔줄 몰라했다. 사이에 있던 김종국母는 "즐겁게 해줬는데 뭐가 미안하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희철은 "7,8년전 클럽 한 창 다닐때, 박수홍 형 손잡고 같이 클럽 한 바퀴 돌고 다녔다"며 비화를 밝혀 폭소하게 했다. 김희철은 "그때 형은 앉아서 샴페인 계산만 했다"고 하자, 박수홍은 "친한 기자가 강남의 샴페인 호구가 있다고 했는데 그게 나였다"면서 비화를 밝혀 웃음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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