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연, '세젤예' 책임지는 섬세한 열연..행복 찾을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9.09.16 09: 30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이 종영을 앞둔 가운데 김소연을 둘러싼 이야기의 결말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극본 조정선, 연출 김종창)은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로 30%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 주말 안방극장을 책임져왔다.
그 중에서도 주연 강미리 역을 맡아 안정적으로 극을 이끌어나가고 있는 배우 김소연은 누구와 만나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자연스러운 호흡을 주고받는 등 매회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번 주 종영을 앞두고서 그 동안 많은 시련 속에서도 단단하게 성장해온 그녀가 다시 행복을 찾을 수 있을지 그 마지막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 방송에서 강미리는 남편 한태주(홍종현 분)의 아버지이자 한성그룹 회장인 한종수(동방우 분)의 집에 다시 들어가며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을 보였으며 한태주와의 애정 전선 역시 더욱 견고하게 이어갔다. 
또 시한부를 선고 받았던 모친 선자(김해숙 분)와 함께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이후 가족 여행을 떠나며 남은 시간을 소중한 추억들로 만들어갔다. 이에 종영을 단 2회 앞둔 시점에서 강미리가 또 어떤 방식으로 행복을 찾아가고 안정적인 미래를 구축해나갈지 기대가 집중되면서 최종회를 향한 관심이 더욱 모아지고 있다.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매주 주말 오후 7시 55분에 방송된다. /seon@osen.co.kr
[사진]KBS 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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