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소유가 ‘미스트롯’ 출연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팬들을 꼽았다.
김소유는 16일 오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김소유 쇼케이스에서 ‘미스트롯’ 전과 후를 비교해서 가장 변한 것에 대해 “팬분들이 많이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김소유는 “경연이 끝나고 콘서트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팬분들이 현장에 다섯 분이 안 왔다. 마지막 콘서트는 현장에 정말 많은 팬분들이 와주셨다. 저의 목소리를 좋아해주시고 아껴주시는 팬분들이 많이 늘어난게 가장 큰 변화이지 않을까. 저희 어머니가 떡집을 운영하시는데 떡집에도 팬분들이 많이 와주시고 가족들도 너무 행복해하신다”며 행복함을 드러냈다.
앞서 김소유는 지난 5월 인기리에 종영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이하 미스트롯)’에 출연해 ‘사당동 떡집 딸’로 이름을 알렸다.
김소유는 “트로트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 생긴 것에 대해 너무 기뻤다. 방송에 한 번이라도 노출이 돼서 출연할 수 있게 됐다는 것만으로도 기뻤다. 준결승에 오를 거라 생각도 못했다. 삶에서 가장 기쁜 순간을 꼽자면 ‘미스트롯’ 준결승에 올라간 것이라고 할 만큼 너무 행복했다”며 방송 종영 후 소감도 전했다.
김소유는 이날 정오 새 싱글 ‘별 아래 산다’를 발매하고 가요계 컴백한다. / besodam@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