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3, 글로벌 출시… 강화된 자유도 특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16 17: 37

 독특한 게임성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보더랜드 시리즈’ IP(지식재산권)의 최신작 ‘보더랜드3’가 유저들 곁으로 다가왔다.
16일 2K와 기어박스 소프트웨어는 슈터 루터 장르를 정립한 ‘보더랜드 시리즈’의 최신작 ‘보더랜드3’가 플레이스테이션4, 엑스박스 원, 에픽 게임즈 스토어를 통해 전세계에 출시되었다고 밝혔다. 1인칭 슈팅과 롤플레잉 장르, 파밍 시스템을 결합한 ‘보더랜드 시리즈’는 전세계적으로 4800만 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보더랜드2’는 지난 2012년 출시 이후 6년이 지난 지금도 100만 명 이상의 월간 이용자 수를 유지하고 있다.
약 5년의 개발기간을 거친 ‘보더랜드3’는 입증된 게임성에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기존 시리즈의 주요 특징들을 확장하고 개선했다. 개발진은 ‘보더랜드3’에서 짜릿한 슈팅과 세밀한 커스터마이징, 특유의 유머와 인상적인 캐릭터, 혁신적인 협동 멀티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2K 제공.

‘보더랜드3’에서 유저들은 미치광이 칼립소 쌍둥이, 밴딧 무리들과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판도라 행성뿐만 아니라 새로운 행성을 모험하며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을 지닌 4명의 볼트 헌터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
‘보더랜드3’의 백미는 총알 방패가 달린 샷건과 다리가 달린 서브 머신건 등 개성 넘치는 무기와 전리품이다. 새롭게 도입된 ‘레벨 동기화 시스템’을 활용하면 유저들은 각자의 레벨에 맞게 변화한 게임 환경에서 미션 진행도에 관계 없이 원활하게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보더랜드3’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세이지는 “‘보더랜드3’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노력과 재능이 모여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며 “전세계 유저들이 새로운 보더랜드를 통해 개발팀의 열정과 노력을 느끼며 기대 이상의 좋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