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돌아온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노르트라인 베스트팔렌주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9-2020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F조 조별리그 1차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통해 메시가 복귀한다. 바르셀로나는 16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22인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메시는 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을 털고 돌아올 준비를 마쳤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16/201909162226771970_5d7f8e8a61b5b.jpg)
메시 이외에도 루이스 수아레스, 앙투안 그리즈만, 이반 라키티치, 헤라르드 피케, 프랭키 데용 등 최정예 멤버가 도르트문트전에 나선다.
메시는 프리시즌을 소화하던 중 종아리 부상을 당했다. 그 여파로 이번 시즌 개막 이후 프리메라리가 경기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제외되며 9월에 치러진 A매치에도 결장했다.
![[사진] 바르셀로나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16/201909162226771970_5d7f8ea923fcd.jpeg)
유럽 현지의 보도에 따르면 메시는 지난 15일 팀 훈련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진다. UCL 무대를 통해 복귀전을 치르는 메시가 선발 혹은 교체로 경기에 나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raul164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