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나가면 고생" '리틀포레스트' 예측불가 리틀이들→첫 시장탐험 '위기' [어저께TV]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9.09.17 06: 50

예측불가한 리틀이들의 모습에 첫 시장나들이 위기를 보였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리틀 포레스트'에서 추석맞이 시장나들이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소민과 박나래는 초대형 블루베리 나무심기에 도전, 야간작업을 이어갔다. 둘이 힘을 모아 이를 성공,정소민은 "이걸 요정이 했다고 말하기 너무 속상하다"고 했고, 박나래는 "난 우리가 했다고 생색내고 싶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블루베리 요정이 다녀간 다음 날, 정소민은 청소요정으로도 변신해 아침을 시작했다.

정소민은 블루베리 요정으로 아이들을 유인했다. 아이들은 이를 믿지 않더니 블루베리 나무를 발견하며 미소지었다. 정소민은 "요정님이 왔다간 것이 왔다"고 했고, 이승기도 말을 보탰다. 아이들은 "요정님이 왔다갔다, 블루베리 요정 고맙다"며 비밀 선물에 순수한 동심을 보였다. 
이서진은 유명 빵집 못지않은 비주얼의 수제식빵을 완성했다. 하지만 중간에 덜 익은 것을 발견했고 다시 2차 시도했다. 하지만 연달아 실패하자 이서진은 "예상대로 안 됐다"며 의기소침했다. 이어 실패 원인을 분석하며 아쉬운 마음을 보였다. 
마침내, 몇번의 시도끝에 수제 식빵을 완벽하게 완성했다. 그제서야 이서진은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이서진의 피땀눈물로 완성도니 수제빰과 새콤달콤 블루베리 수제잼까지 더해 이서진표 브런치를 차렸다. 아이들은 누가 먼저라할 것 없이 먹방에 빠지며 브런치를 즐겼다. 
박나래는 아이들에게 보물찾기를 하자고 제안,군데군데 찍박골에 보물들을 숨겼다.그리곤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것이라 했고 아이들은 기대감에 찼다. 아이들이 옹기종기 모여 보물찾기에 열정을 폭발했다. 엎드려 수색하는 모습이 모두 "귀엽다"며 잇몸을 만개했다. 
하필 보물찾기 중 닭장에도 보물이 숨겨있자 닭 공포증인 박나래는 당황했다. 심지어 닭들이 탈출하자 현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다행히 이한이의 활약으로 닭을 다시 닭장으로 몰아넣는데 성공했다. 
마지막 트리하우스에 숨긴 보물까지 찾으러 향했다. 비밀의 숲에 진입했고, 마침내 숨겨진 보물들을 찾는데 성공했다. 무엇보다 심리적 난이도 극상은 끝판왕 스팟인 이서진이 마지막 보물을 가지고 있기에 아이들이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됐다. 
미스터리 리 이서진의 철벽을 아이들이 뚫을 수 있을지 긴장된 가운데, 이서진은 멀찌감치 아이들을 지켜보더니 끝판왕 보물인 자신을 숨켰다. 
하지만 아이들은 이서진에게 접근했고, 이서진은 하나 밖에 못 찾은 브룩에게 보물을 내주며 보물찾기를 마쳤다.박나래는 "보물찾기 좋아했던 나의 어린시절과 반짝이는 눈빛이 닮아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물찾기 후 이승기는 "읍내 한 번 나가보자"고 제안, 추석맞이로 시장탐험에 나섰다. 첫 장거리 외출에 아이들도 셀렜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아이들이 차안에서부터 잠들어버렸다. 시장에 도착했지만 나갈 수 없는 상황. 계획을 빗나간 아이들을 보며 이승기는 "계획 적중률 3.6%"라면서 계획을 빗나간 현실에 당황했다. 시장 앞에서 잠든 리틀이들을 위해 어떤 해결책을 찾을지 궁금증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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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리틀 포레스트'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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