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한이 남녀 메이트들과 함께하는 마지막 여행지로 낙산사를 선택했다.
16일 방송된 tvN '서울메이트3'에서는 이규한과 남녀 메이트들이 함께 낙산사로 힐링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규한은 서핑을 마친 후 멤버들과 함께 낙산사로 향했다. 이규한은 일일 가이드로 변신해 메이트들을 안내했다. 이규한은 "낙산사는 유명하고 문화유산이다"라고 설명했다.

남녀 메이트들은 낙산사에 큰 관심을 보였다. 특히 케빈은 카메라를 들고 법당 곳곳의 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이규한은 메이트들과 함께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올렸다.

루카는 "정말 특별한 경험이었다"라고 말했다. 카트리나는 "명상을 하는 동안 모든 걸 잊을 수 있었다. 스님의 목소리도 좋았다"라고 소간을 전했다.
남녀메이트들은 낙산사에 있는 거대한 해수관음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케빈은 "큰 불상이 산 위에 있었다. 어떻게 산에 올려놨는지 궁금했다"라고 말했다. 카트리나는 "멀리서 볼 땐 몰랐는데 가까이 다가가니까 정말 컸다"라고 말했다.

진심을 다해 기도하는 메이트들을 본 이규한은 "굉장히 진지한 모습으로 임하니까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카트리나는 "여행에서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근데 벌써 이뤄졌다"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우리 우정이 영원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마지막 여행에 대한 소감을 전한 카트리나는 "정말 고맙다고 얘기하고 싶다"고 울먹였다. 케빈은 "짧은 시간이지만 끈끈한 연대감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규한은 여행을 마치며 "시간이 너무 짧았다. 정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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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메이트3'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