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임윤아, 이정은이 ‘2019 Asia Artist Awards’에 참석한다.
오는 11월 26일 베트남 하노이 미딩 주립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 ‘2019 Asia Artist Awards’에 올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는 여배우 3인방이 참석, 늦가을 밤을 더욱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먼저 배우 박민영은 지난 2006년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 통통 튀는 매력의 강유미를 완벽히 소화하며 인지도를 쌓은 뒤 ‘성균관 스캔들’, ‘리멤버-아들의 전쟁’, ‘7일의 왕비’,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다양한 드라마의 주연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최근에는 ‘그녀의 사생활’을 통해 밝고 유쾌한 에너지 가득한 커리어 우먼 성덕미로 변신했다.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인 임윤아는 아이돌로서 매력 뿐만 아니라 걸출한 연기력도 인정받으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그녀는 ‘The K2’, ‘왕은 사랑한다’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주연급 여배우로 당당하게 올랐음은 물론, 영화 ‘공조’로 스크린 데뷔에 성공한 데 이어 최근작 ‘엑시트’을 통해 연기력 호평과 더불어 900만 관객을 동원했다.
배우 이정은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과 ‘눈이 부시게’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중견 배우다. 관객수 1천만명을 돌파한 영화 ‘기생충’에서는 가정부 문광역을 통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를 통해 스릴러까지 시도하는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누비며 쉴 틈 없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을 넘어 베트남까지 나아간 한국 대표 여배우들 참여 소식이 알려지며 ‘2019 AAA’는 풍성한 라인업을 자랑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현재 전 세계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공식 웹사이트에서 인기상 사전투표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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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A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