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게임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 ‘게임리터러시’ 교육을 실시했다.
16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콘진은 게임의 긍정적인 가치 확산을 위해 전국 초등・중학교와 연계한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은 전국 초등・중학교 및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게임리터러시 교육과 게임을 활용한 코딩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9 찾아가는 게임문화교실’에서 학생들은 균형잡힌 게임 이용법과 컴퓨터의 기본적인 원리에 대한 이해 등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받는다.

지난 2일 광명 가림중학교에서 열린 게임활용 코딩 교육은 8차시에 걸쳐 코딩과 프로그래밍 언어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실에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게임 개발 과정과 관련 진로까지 이해하는 시간이 주어졌다.
참여 학생 전원은 샌드박스 게임 제작을 목표로 총 8차시 동안 코딩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게임 개발을 할 때 고려해야 하는 기초적인 요소들을 학습하며 코딩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지난 10일 수원 매향중학교에서 펼쳐진 게임리터러시 교육에서는 게임의 특성 및 사회적 효과에 대해 토론이 벌어졌다. 한콘진에 따르면 학생들은 IT업계 주요인사들의 사례와 국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게임 스트리밍 영상을 함께 시청하는 등 직업으로서 게임을 인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