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항' 임도헌호, 8강 첫 경기서 대만 셧아웃 승리 [亞선수권]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17 17: 26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첫 경기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배구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제 20회 남자배구선수권대회’ 8강 라운드 F조 1차전에서 대만을 세트스코어 3-0(25-21, 25-19, 26-24)으로 제압했다.
예선전에서 파키스탄, 쿠웨이트,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모두 셧아웃 제압한 한국은 8강 라운드에서는 B조 1위 일본, 2위 대만, D조 2위 파키스탄과 함께 F조로 편성됐다.

[사진] 아시아배구연맹 제공

1세트와 2세트를 무난하게 잡은 한국은 3세트 듀스까지 가는 승부를 펼쳤지만, 추가로 세트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잡아냈다.
한국은 18일 일본과 맞대결을 펼친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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