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27)는 과연 파리생제르망(PSG)과 아무런 마찰이 없을까.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돌았던 네이마르는 일단 PSG에 잔류한다. 바르셀로나는 네이마르를 대가로 PSG에 1억 3000만 유로(약 1728억 원)의 현금과 함께 3명의 선수 이반 라키티치, 장 클레어 토디보, 우스만 뎀벨레를 제안했다. 하지만 PSG가 이를 거절해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브라질대표팀에서 맹활약한 네이마르는 PSG에 복귀했다. 네이마르는 15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벌어진 2019-2020 프랑스 리그1 5라운드 스트라스부르전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넣으며 PSG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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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PSG 이사는 “네이마르와 모든 것이 잘 해결된 것은 아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적이 불발된 후 네이마르는 브라질대표팀에서 잘 뛰었고, PSG에 복귀했다. 그는 스트라스부르전에서 놀라운 골을 넣었다”며 네이마르를 칭찬했다.
앙금이 가신 것은 아니다. 네이마르는 공개적으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했다. 이에 분노한 PSG팬들은 공개적으로 네이마르를 비난하고 있다.
레오나르도 이사는 “네이마르는 이제 PSG에 있고, PSG만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모든 것을 고칠수는 없다. 그는 프로선수고 배드보이가 아니다. 우리를 더 강하게 만드는 선수"라며 네이마르를 감쌌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