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가 16세의 안수 파티와 부상서 회복한 리오넬 메시를 투입했지만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서 무승부에 그쳤다.
FC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19-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1차전 원정경기에서 도르트문트와 0-0으로 비겼다.
16세의 안수 파티를 선발로 앞세운 바르셀로나는 경기 초반 위력적인 슈팅을 통해 도르트문트를 괴롭혔다. 하지만 골이 터지지 않았다. 도르트문트도 수비 안정을 찾으면서 바르셀로나의 공세를 잘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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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서 도르트문트는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후반 11분 산초가 세메두의 파울을 유도하며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로이스가 슈테겐의 선방에 막혀 골을 뽑아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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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부상서 회복한 리오넬 메시를 후반 14분 투입했다. 안수 파티 대신 투입했지만 골을 터트리지 못했고 바르셀로나는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