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상남자가 됐다.
이승기는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2일 남았따고~~~?? D-2#vagabond”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이승기는 의자에 앉아 거칠게 빵을 뜯어 먹고 있다.
‘의사 요한’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배가본드'는 민항 여객기 추락 사고에 연루된 한 남자가 은폐된 진실 속에서 찾아낸 거대한 국가 비리를 파헤치게 되는 드라마다. ‘방랑자(Vagabond)’들의 위험천만하고 적나라한 모험이 펼쳐지는 첩보액션멜로다.

이승기는 극 중 성룡을 롤 모델로 삼아 액션영화계를 주름잡겠단 꿈을 가진 스턴트맨이었지만, 민항 비행기 추락사고로 조카를 잃은 뒤 이 사고에 얽힌 국가 비리의 진실을 파헤치는 추격자의 삶을 사는 차달건 역을 맡았다.
모처럼 거친 액션과 상남자 포스를 풍길 이승기를 팬들은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파트너 수지와 함꼐 흥미진진한 첩보액션 로맨스를 그릴 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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