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해트트릭 도왔다’ 황희찬에게 쏟아지는 칭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9 10: 17

환상적인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에게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잘츠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E조 조별리그 헹크와 홈경기서 1골, 2도움을 올린 황희찬의 대활약에 힘입어 6-2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치른 황희찬은 전반에만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대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황희찬의 동료인 엘링 홀란드는 황희찬의 2도움으로 두 골을 보태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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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스포츠매체 ‘기브미 스포트’는 18일 ‘홀란드가 챔스 데뷔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홀란드와 함께 황희찬의 활약을 조명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홀란드는 ‘골머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홀란드는 경기 시작 2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렸다. 그는 황희찬의 도움을 받아 두 골을 더 터트려 전반에만 5-1 리드를 이끌었다”며 홀란드와 황희찬의 활약을 조명했다. 
전반에만 세 골을 터트린 홀란드는 챔피언스리그 최연소 해트트릭 부분에서 라울 곤잘레스(18세 113일)와 웨인 루니(18세 340일)에 이어 3위(19세 58일)에 이름을 올렸다. 대기록을 세우는데 황희찬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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