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꾼’ 호날두, “여자친구와 섹스, 역대최고 골보다 좋아”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9.09.19 12: 4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는 축구선수 이전에 사랑꾼이었다. 
영국매체 ‘더선’의 19일(한국시간) 보도에 따르면 호날두는 최근 영국의 유명 토크쇼에 출연해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호날두는 고인이 된 아버지를 생각하며 눈물을 보이는 등 축구보다 사생활에 대해 많이 이야기했다. 성폭행 혐의가 터졌을 때 아이들이 뉴스를 들을까 노심초사하는 내용도 있었다.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의 화끈한 연애담도 공개됐다. 호날두는 “우리는 언젠가 결혼을 할 것이다. 그녀는 나의 친구다. 우리는 속마음을 터놓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며 로드리게스에 대한 사랑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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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시절 유벤투스 부폰을 상대로 넣은 시저스킥을 역대 최고의 득점으로 뽑았다. 이 골이 여자친구와 잠자리보다 좋았냐는 짓궂은 질문에 호날두는 “아니다! 내 여자친구와는 비교할 수 없다”며 여자친구의 손을 들어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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