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아스트라’, 오늘 개봉..브래드 피트X제임스 그레이 감독이 전하는 리얼 우주 체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9.09.19 08: 35

개봉 전부터 동시기 개봉작 및 외화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모은 영화 ‘애드 아스트라’가 드디어 오늘 개봉한다. 제76회 베니스 국제영화제를 시작으로 국내 언론 시사 및 개봉 전 특별 시사 후 폭발적인 호평 세례가 이어지며 흥행 청신호를 밝힌 가운데 ‘리얼 우주 체험 영상’을 전격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애드 아스트라’는 실종된 아버지를 찾아 지구의 생존을 위협하는 기밀 프로젝트를 막기 위해 태양계 가장 끝까지 탐사하는 임무를 맡게 된 우주비행사(브래드 피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실종된 아버지가 살아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접한 엘리트 우주비행사 ‘로이’(브래드 피트)가 지구를 떠나 달과 화성을 거쳐 우주 저 너머로 아버지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달에서 벌어지는 숨막히는 추격전부터 화성으로 향하는 거대한 우주선, 무중력 공간을 영유하는 ‘로이’의 모습 등 영상 곳곳에는 오직 ‘애드 아스트라’에서만 볼 수 있는 사실적이고 현실적인 우주의 모습들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연출을 맡은 제임스 그레이 감독은 “필름으로 찍어서 디테일이 뛰어나고 다채로운 느낌이다. 몰입감이 강한 영화로서 새로운 것을 보게 될 것이다”면서 이번 작품에서만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리얼한 우주 비주얼에 대해 자신감을 표했다. 이어 영화 ‘애드 아스트라’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경신한 ‘브래드 피트’ 역시 “스크린에서 직접 영화를 본다면 그 차이를 확실히 느낄 것이다. 스펙터클함에 입이 떡 벌어진다”며 완성도 높은 작품성과 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애드 아스트라’는 날카로운 통찰력과 섬세한 연출로 극찬 받는 제임스 그레이 감독의 연출작이자 세계적인 스타 ‘브래드 피트’가 주연을 맡은 영화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토미 리 존스, ‘러빙’ 루스 네가, ‘헝거게임’ 시리즈의 도날드 서덜랜드,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리브 타일러까지 할리우드 명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에 ‘인터스텔라’, ‘덩케르크’의 호이트 반 호이테마 촬영 감독이 합류, 특유의 영상미까지 더해져 국내는 물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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