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찾아가는 영화관' 연계 9월 국가대표 소양교육 실시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9.09.19 11: 04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19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입촌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9월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영화 관련 특강과 관람으로 구성됐다.
체육회에 따르면 먼저 영화평론가로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영진 교수(명지대학교 영화뮤지컬학부)가 강연자로 나서 '영화 감상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고 영화를 보다 재미있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본적 상식에 대해 안내했다.
강의 후에는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과 연계하여 선수단을 위한 영화를 상영했으며, 상영 영화로는 선수촌 현장 선호도 사전조사를 통해 '비긴 어게인'이 선정됐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가대표선수촌 근처 영화 관람 시설 부재로 다양한 문화생활을 쉽게 즐기기 어려운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대한체육회는 국가대표 선수 및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유익하고 다양한 주제의 소양교육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매월 개최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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