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박명훈 합세한 '다만악', 박정민X이정재X황정민 연기 호흡 '기대↑'(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9.09.19 12: 44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을 통해 대중에 인지도를 높인 배우 박명훈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감독 홍원찬)에 합류한다.
박명훈이 최근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시나리오를 보고, 작지만 강렬한 캐릭터의 매력에 끌려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19일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액션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제공배급 CJ, 제작 하이브미디어코프)는 마지막 청부 살인 의뢰로 자신이 지키려 했던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남자의 처절한 사투를 그린다. 

앞서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신세계’(감독 박훈정, 2013) 이후 6년 만에 재회하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9월말 크랭크인해 2020년 1월 크랭크업 할 예정이다. 
이 영화에서 박명훈은 남자 주인공의 조력자 역할을 맡아 배우 황정민, 이정재, 박정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박명훈은 올 5월 개봉한 ‘기생충’에서 지하에서 사는 남자 근세 역을 맡아 연극 무대에서 쌓아온 연기력을 발휘했다. 새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는 어떤 얼굴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한편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메가폰을 잡은 홍원찬 감독은 ‘추격자’(2008) ‘작전’(2009) ‘황해’(2010) ‘내가 살인범이다’(2012) 등 영화의 각색을, ‘오피스’(2015)의 각본 및 연출을 맡았다. 박정민과는 ‘오피스’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watch@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