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2주 만에 SNS로 근황 공개.."여름에 입원해 아직 퇴원 못했다"[★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9.09.19 12: 59

배우 안재현과 파경 위기를 맞은 구혜선이 2주 만에 SNS를 재개했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름에 입원하여 아직 퇴원을 못했어요. 책이 도착하여 읽어봅니다.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최근 발간된 자신의 에세이 '나는 너의 반려동물'과 링거를 맞고 있는 손의 모습이 담겨 있다. 

구혜선은 지난달 SNS를 통해 안재현이 자신에게 이혼을 요구하고 있지만, 자신은 이혼 의사가 없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그는 안재현이 술에 취해 다른 여성과 연락한 점, 자신에게 성적으로 모욕적인 발언을 한 점,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와 호텔에서 있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 등을 들며 폭로를 이어갔다.
구혜선은 지난 3일 한 매체가 디지털 포렌식으로 구혜선과 안재현이 지난 2년 동안 나눈 문자 메시지를 되살렸다며 보도하자 이에 대한 반박글을 게재했고, 이후로 2주가 넘게 SNS 활동을 하지 않았다.
안재현 측은 구혜선의 주장에 억울함을 피력하며 지난 5일 "구혜선 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 법적 증거를 통해 법원의 판단을 받는 것이 옳다고 결론을 내렸다”라고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mk3244@osen.co.kr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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