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이 대포를 가동했다.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로맥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정이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모처럼 3루수로 출장.
로맥은 2회 1사 후 두산 선발 후랭코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133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0-1에서 1-1로 만든 동점포.

SK는 경기 전까지 정규 시즌 우승 매직넘버를 '6'을 기록 중이다. 두산에 승리하면 2개를 한꺼번에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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