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 피파온라인4 공식 e스포츠 선발전 진행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9.09.19 17: 00

 EPL의 강호 맨체스터 시티가 e스포츠 시장에 진입한다. 우선 파트너인 넥슨을 통해 '피파온라인4' 선발전을 진행한다. 
넥슨은 19일 피파 온라인 4 파트너 구단인 맨체스터 시티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전 오프라인 예선은 10월 12일 서울에 위치한 PC방에서 진행하고, 본선은 19일과 26일 넥슨아레나에서 생중계로 진행한다.

맨체스터 시티.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오는 11월부터 ‘맨시티 e스포츠 코리아’ 팀명으로 맨체스터 시티 FC(이하 맨시티) 소속 ‘피파 온라인 4’ 공식 e스포츠 팀으로 활동하게 된다. 또 우승 상금 900만 원과 매월 e스포츠팀 활동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받는다.
해외 프로구단 최초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체스터 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은 ‘맨시티’ 선수들로 스쿼드를 구성해 3인 1팀 1대 1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9일부터 29일까지 ‘피파 온라인 4’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팀원들의 ‘피파 온라인 4’ 공식경기 시즌15(8월 22일~9월 19일) 최종 점수를 합산해 상위 16개 팀에게 오프라인 예선전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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