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에 반하다' 거미가 남편인 배우 조정석에 대해 이야기했다.
거미는 19일 서울 마포구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XtvN 새 예능 '노래에 반하다' 제작발표회에서 "(조정석과) 노래를 같이 부르는 것을 좋아한다. 제가 남자 가수와 부른 듀엣곡의 남자 파트 부분을 불러준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를 듣고 있던 성시경은 "서로 즐겨 부르는 듀엣 노래가 있는 부부, 너무 멋지다. 싸워도 '여보, 오늘 한 곡할까?'라며 노래하면서 화해할 수 있는 것 아니냐"라고 부러워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해 5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 nahe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