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무 출신 박진태(KIA)가 오는 21일 잠실 두산전에 선발 출격한다.
19일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박흥식 감독 대행은 "박진태는 토요일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여러가지 장점이 많은 선수다. 공도 빠르다"고 평가했다.

성남고와 건국대를 졸업한 뒤 2017년 KIA에 입단한 박진태는 데뷔 첫해 38경기에 등판해 1패 3세이브 2홀드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6.55. 올 시즌 퓨처스 성적은 20경기 등판 6승 4패(평균 자책점 4.24).
한편 KIA는 박찬호(유격수)-김선빈(2루수)-터커(우익수)-최형우(지명타자)-이창진(중견수)-황윤호(3루수)-이우성(좌익수)-이정훈(포수)-고장혁(1루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