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김인태가 선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김인태는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의 더블헤더 2차전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회 2사 후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김광현 상대로 우측 폴 옆에 떨어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슬라이더를 걷어올렸다. 시즌 2호 홈런.

더블헤더 1차전을 6-4로 승리한 두산은 김인태의 홈런으로 2차전에서도 선취점을 먼저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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