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로맥이 더블헤더 1~2차전에서 연속 홈런을 터뜨렸다. 개인 통산 100홈런도 달성했다.
로맥은 19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더블헤더 2차전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0-1로 뒤진 2회 1사 후 두산 선발 이영하 상대로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아치를 그렸다. 1-1 동점 홈런.
시즌 26호이자 개인 통산 100번째 홈런이었다. KBO리그 외국인 타자로는 역대 7번째 기록.

로맥은 앞서 더블헤더 1차전에서도 2회 두산 선발 후랭코프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6구째 133km 체인지업을 걷어올려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경기 연속 홈런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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