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범(삼성)이 데뷔 첫 멀티 홈런을 터뜨렸다.
박계범은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시즌 3,4호 아치를 그렸다.
8번 2루수로 선발 출장한 박계범은 2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다. KIA 선발 제이콥 터너의 3구째 직구(149km)를 걷어 좌측 담장 밖으로 날려버렸다. 비거리는 105m.

그리고 6회 선두 타자로 나서 KIA 두 번째 투수 이준영을 상대로 110m 짜리 좌월 1점 홈런을 빼앗았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