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타점' 러프, "항상 꾸준한 모습 보여주고 싶다" [생생 인터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19 22: 02

다린 러프(삼성)가 해결사 본능을 발휘하며 5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러프는 19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IA와의 홈경기에서 3회 좌월 투런 아치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5타점 2득점의 매서운 타격감을 과시했다. 삼성은 KIA를 12-2로 꺾고 13일 대구 한화전 이후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러프는 경기 후 "최근 들어 팀이 전체적으로 득점이 저조했는데 오늘은 박계범, 이원석, 맥 윌리엄슨 등 타자들이 누상에 있는 주자들을 홈으로 많이 불러들였다. 이 부분이 가장 기쁘다"고 말했다. 

  다린 러프 /rumi@osen.co.kr

2017년 삼성 입단 후 4번 타자로 활약중인 그는 "우선 삼성 라이온즈라는 멋진 팀에서 뛰는게 즐겁다. 4번 타자도 중요하지만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항상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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