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의 신입사관 구해령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되었다.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측은 20일 대비 임씨 역을 맡은 김여진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김여진은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이림(차은우 분)에겐 인자하지만, 매서운 카리스마를 지닌 대비 임씨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대비 임씨는 왕실의 최고 어른이자 궁정을 뒤흔든 20여년 전 진실을 아는 인물로, 이림을 지키기 위해 이태(김민상 분), 민익평(최덕문 분)과 총성 없는 전쟁으로 극의 긴장감을 더한다.
연기파 배우로 정평난 김여진의 명품 연기는 ‘신입사관 구해령’에서도 이어진다. 이림에겐 그 누구보다 따뜻한 미소와 인자한 태도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지만,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이태에겐 서슬퍼런 눈빛으로 대비의 무게감을 드러내며 호연을 펼치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김여진의 카리스마는 돋보인다. 인자하고 우아한 대비의 품격부터 절제된 분노와 슬픔, 아들을 잃은 피끓는 애통함까지 느껴진다.
특히 지난 19일 방송에서 대비 임씨가 애타게 찾던 ‘호담선생전’이 궁궐에 나타나며 20년전의 비밀과, 폐주 그리고 이림의 출생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목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notglasse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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