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영아가 ‘시크릿 부티크’에서 ‘미세스왕’ 역으로 완벽 변신했다.
김영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시크릿 부티크’(극본 허선희, 연출 박형기)에서 재벌기업 데오가(家)의 총괄 메이드 미세스왕으로 완벽 변신하며 첫 등장부터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김영아는 데오가(家)에서 오랜 시간 일해 오면서 데오 일가에 대해 모르는 것이 없는 베테랑 메이드로 한치의 흔들림 없는 카리스마를 겸비한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냈다.
첫 방송된 ‘시크릿 부티크’에서 김영아는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정직한 블랙의 메이드 복장과 빈틈없이 빗어 넘긴 올백 머리 스타일의 강렬한 비주얼로 등장. 미스세왕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극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충분한 변신이었다.
미세스 왕은데오 일가의 비밀들을 옮기는 데오가(家) 식구들의 스파이 역할을 하지만, 결국에는 누군가의 편에 서야 하는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될 속을 알 수 없는 의문 가득한 인물이다. 김영아의 명품 열연이 예고돼 이목이 집중된다.
김영아는 단단한 연기 내공과 장르 불문 김영아 만의 특유의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남다른 존재감으로 극의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앞으로 ‘시크릿 부티크’에서 보여줄 그녀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SBS ‘시크릿 부티크’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