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 개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19.09.20 16: 36

 넷마블의 사회공헌재단 넷마블문화재단이 장애 학생의 게임 문화 콘텐츠 활용 및 여가 문화를 위해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20일 넷마블문화재단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2019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게임문화체험관’이 설치된 32개 특수학교 및 기관에서 체험 경험이 있는 장애학생 지도 교사 및 학부모, 장애 학생이면 누구나 오는 10월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현재 전국 특수학교 및 학급을 대상으로 총 32호의 ‘게임문화체험관’을 건립, 운영하고 있다. ‘게임문화체험관’은 장애학생들에게 건강한 게임문화를 교육하고, 여가활용의 다양성을 제공하기 위해 넷마블이 지난 2008년부터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진행해 온 민관 협력사업이다.

넷마블 제공.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018년부터 VR 체험장비와 엑스박스, PC 및 태블릿 등 여러 기기와 ‘게임문화체험관’ 이용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아울러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해 친환경 목재들로 공간을 구성했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게임문화체험관 활용 또는 게임을 통한 학교 및 학생에게 일어난 긍정적인 변화’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부문별(교사 및 학부모, 학생)로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수상자는 오는 11월 중 개별통보 후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지난 12년 간 전국에 설립한 ‘게임문화체험관’이 장애학생들의 IT체험 및 교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게임문화체험관’이 나아갈 방향성을 함께 고민해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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