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통증' 김헌곤, 시즌 마감...이성곤 1군 콜업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0 16: 54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김헌곤이 시즌을 마감했다. 삼성은 20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김헌곤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김헌곤은 올 시즌 114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9푼7리(411타수 122안타) 5홈런 46타점 57득점 10도루를 기록했다. 11일 KT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타격 훈련 도중 좌측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김헌곤은 벤치를 지켰다. 
20일 대구 KIA전 7번 좌익수로 나선 김헌곤은 타격 도중 통증이 심해져 3회초 수비 때 교체됐다. 우익수 맥 윌리엄슨이 좌익수로 이동하고 박승규가 우익수로 투입됐다. 

김헌곤 /sunday@osen.co.kr

한편 이성곤(외야수)이 1군의 부름을 받았다. 1군 타율 1할8푼2리(22타수 4안타) 1득점에 불과하나 퓨처스리그 타율 3할5푼9리(251타수 90안타) 3홈런 47타점 42득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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