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웅빈 시즌 첫 등록+3B 선발…김규민 훈련 중 부상 '1군 말소' [오!쎈 현장]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0 17: 56

김웅빈(키움)이 시즌 첫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키움은 20일 SK 행복드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팀 간 16차전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키움은 외야수 김규민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내야수 김웅빈을 등록했다.

김웅빈은 올해 상무에서 제대한 뒤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 포함됐다. 퓨처스리그 성적은 68경기 나와 타율 3할2푼 7홈런 50타점.
시즌 첫 1군에 등록된 김웅빈은 이날 곧바로 3루수 겸 7번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장정석 감독은 “현재 3루수로 나서는 선수들의 페이스가 떨어져 있어서 한 번 보기 위해 내보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웅빈과 함께 키움은 엔트리 빈 자리 한 자리에 허정협을 등록했다.
아울러 외야수 김규민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규민은 전날(19일) 번트 훈련 중 눈쪽에 타구를 맞았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휴식이 필요한만큼, 1군 엔트리에서 빠지게 됐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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