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 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키움 히어로즈는 20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팀 간 16차전에서 5-1로 승리했다. 키움은 시즌 84승(56패 1무) 째를 거두면서 5연패에 빠진 선두 SK(84승 1무 53패)를 1.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날 선발 투수 최원태가 6이닝 동안 1실점으로 마운드를 지켰고, 윤영상-김상수-조상우-오주원이 남은 이닝을 무실점으로 깔끔하게 막았다.
![[사진] 장정석 감독/ OSEN DB](https://file.osen.co.kr/article/2019/09/20/201909202128776554_5d84cd891e9a6.jpg)
타선에서는 김하성이 시즌 19호 홈런을 날렸고, 샌즈가 멀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했다. 최다 안타 1위 이정후도 안타 두 개를 적립했다.
경기를 마친 뒤 장정석 감독은 “선수들이 공수에서 집중력있는 플레이를 해줬다. 샌즈가 타점을 올리며 분위기를 주도했고, 김하성의 홈런으로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포수 박동원의 볼배합과 위기 상황에서 투수 리드가 좋았다. 최다 홀드 기록을 새롭게 쓴 김상수에게 축하의 말을 전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