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분투' 이재성, 시즌 4호골... 분데스 2 득점 선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9.09.21 06: 58

이재성이 4호골을 기록하며 득점 선두에 올랐다. 
이재성은 21일(한국시간) 독일 킬의 홀슈타인 슈타디온에서 열린 하노버96과 2019-2020시즌 독일 분데스리가2 7라운드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후반 18분에 만회 골을 기록했다.
또한 이 골은 이재성의 올 시즌 리그 4호 골로 득점 공동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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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로 뒤진 홀슈타인 킬은 후반 18분 데이비드 아탕가의 크로스를 받은 이재성이 헤딩슛으로 하노버의 골망을 뚫였다.
이재성은 홀로 분투하고 있다. 8월 11일 컵대회 축포를 시작으로 18일 칼스루헤와 리그 3라운드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9월 1일 에르제비르게 아우에전에서 귀중한 동점골로 팀의 무승부를 이끌어냈다. 
이재성은 지난 시즌 29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리그 7경기만에 4골을 터트리며 기대이상의 성과를 만들고 있다. 
 
이날 홀슈타인 킬은 1-2로 패했다. 올 시즌 4번째 패배를 맛봤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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