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LA 다저스)의 선발 등판 일정이 하루 미뤄졌다.
류현진은 오는 22일(이하 한국시간)이 아닌 23일 오전 5시 10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격한다.
MLB.com의 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22일 워커 뷸러, 23일 류현진이 선발 등판한다"고 전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7경기에 등판해 12승 5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35. 지난달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이후 4경기 연속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15일 뉴욕 메츠전에서 7이닝 2피안타 6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선보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콜로라도와 4차례 만났으나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은 4.87.
콜로라도 타자 가운데 이안 데스몬드(타율 5할(10타수 5안타) 3타점 2득점), 놀란 아레나도(타율 4할4푼4리(9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2득점), 찰리 블랙몬(타율 3할6푼4리(11타수 4안타) 4득점)을 경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