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프리뷰] '5연패' SK, 한화 상대 반전 꾀한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1 10: 12

5연패 수렁에 빠지며 2위 두산의 거센 추격을 받고 있는 SK가 앙헬 산체스를 내세워 반전을 꾀한다. 
SK는 2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의 원정 경기에 앙헬 산체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KBO리그 2년차 산체스는 올 시즌 16승 5패(평균 자책점 2.72)를 거두며 특급 선발 반열에 올랐다. 선발 투수의 평가 잣대인 퀄리티스타트는 15차례. 
산체스는 한화와 3차례 만나 2승 1패를 거뒀다. 평균 자책점은 2.70. 산체스는 토요일의 사나이라 불릴 만큼 토요일 경기에서 강세를 보였다. 6경기에 등판해 4승 무패로 승률 100%를 기록중이다. 평균 자책점은 2.12. 

앙헬 산체스 /youngrae@osen.co.kr

연패 기간 중 방망이가 제대로 터지지 않는 모습이다. 선발 산체스가 마운드에서 자신의 진가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타선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 
3연승을 질주중인 한화는 우완 김진영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5경기에 등판해 승리없이 3패를 기록했다. 평균 자책점은 4.30. 지난달 22일 SK를 상대로 4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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