켈리, SD 타선 7이닝 무실점 9K 잠재웠다…12승째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1 14: 24

메릴 켈리(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완벽투를 선보이며 시즌 12승째를 거뒀다. 
켈리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7이닝 2피안타 3볼넷 9탈삼진 무실점. 평균 자책점은 4.49에서 4.31로 하락했다. 
1회 볼넷 1개를 내줬을 뿐 무실점으로 잘 던진 켈리는 2회 에릭 호스머를 2루 땅볼로 유도한 데 이어 조시 네일러와 매뉴얼 마르고를 연속 삼진으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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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선두 타자 루이스 우리아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한 켈리는 루이스 토렌스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에릭 로르를 삼진 아웃시킨 데 이어 그렉 가르시아를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처리했다. 
4회 두 번째 삼자범퇴 이닝을 완성한 켈리는 5회 조시 네일러와 매뉴얼 마르고를 범타 유도하고 루이스 우리아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루이스 토렌스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6회 1피안타 무실점으로 이닝을 마쳤고 7회 2사 주자없는 가운데 매뉴얼 마르고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루이스 우리아스를 우익수 플라이로 유도했다. 켈리는 8회 1사 만루서 대타 제이크 램과 교체됐다. 
한편 애리조나는 샌디에이고를 9-0으로 격파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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