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앞둔 사바시아, 포스트시즌 계투 요원 변신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9.09.21 15: 05

올 시즌이 끝난 뒤 현역 생활을 마감하는 CC 사바시아(뉴욕 양키스)가 계투 요원으로 변신한다. 
2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체 '워싱턴 타임스'에 따르면 애런 분 양키스 감독은 "사바시아를 다음주부터 계투 요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사바시아는 13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를 달성하는 등 리그 최정상급 좌완 선발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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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19승 7패(평균 자책점 3.21)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고 2010년 21승을 거두며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세웠다. 올 시즌 성적은 5승 8패(평균 자책점 4.99). 
한편 이 매체는 양키스의 포스트시즌 선발진 운용 계획을 공개했다. 다나카 마사히로, 제임스 팩스턴, J.A. 햅, 루이스 세베리노를 선발 자원으로 활용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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