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시즌 15차전이 우천 순연됐다.
한화는 김진영, SK는 앙헬 산체스를 21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하지만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대전지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는 상황. 경기가 불가능한 가운데 우천 순연을 결정했다.

한화와 SK는 오는 22일 더블헤더를 치른다. 지난 19일 두산과 더블헤더를 치렀던 SK는 3일 만에 더블헤더를 치르게 됐다.
한편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SK가 10승 4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