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수 감독 “라이블리 호투와 이성규 홈런 덕분에 승리”[생생 인터뷰]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19.09.21 20: 39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이 라이블리와 이성규의 활약에 웃었다.
삼성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라이블리는 7이닝 7피안타 6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기록했다. 마무리투수 우규민은 1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14세이브를 따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 soul1014@osen.co.kr

타선에서는 이성규가 팀이 0-1로 뒤진 2회초 KT 선발투수 쿠에바스의 4구째 시속 143km 직구를 받아쳐 역전 스리런 홈런을 터뜨렸다. 이 홈런은 이날 경기 결승타가 됐다.
김한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라이블리가 좋은 제구력으로 실점 위기를 잘 벗어났다”면서 라이블리의 호투를 칭찬했다. 라이블리는 득점권에 주자를 네 차례 내보냈지만 실점을 허용한 것은 1점뿐이었다. 
이어서 “이성규는 경기 초반 역전 홈런을 쳐준 것이 경기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덧붙였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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