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본드' 이승기, 비행기 테러 주장…배수지 "기억 나지 않아" [Oh!쎈 리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19.09.21 22: 22

‘배가본드’ 이승기와 배수지의 의견이 엇갈렸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배가본드’(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유인식)에서는 테러범에 대해 엇갈린 주장을 하는 차달건(이승기)과 고해리(배수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달건은 테러범 제롬(유태오)를 끝까지 추격했지만 잡지는 못했다. 오열하면서 분한 마음을 삭히려 했지만 가라앉을 리 없었다. 다친 몸을 이끌고 호텔에 도착한 차달건은 유가족 협상장에 들어가 “비행기가 떨어졌는데 멀쩡히 살아있는 사람이 있다”고 주장했다.

방송화면 캡처

차달건은 고해리가 함께 테러범을 봤다고 주장했다. 노트북에 저장된 영상을 보면서 고해리의 동의를 구했지만 고해리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글쎄요. 정신도 없는 순간이었고, 짧은 시간이었다”며 “기억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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