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프리뷰] ‘삼성 킬러’ 알칸타라, KT 실낱 희망 이어갈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9.09.22 08: 58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선 삼성과 KT의 시즌 16차전이 열린다. 
전날 삼성은 외국인 투수 라이블리의 호투에 힘입어 승리했다. KT는 이날 패배로 5강 탈락 트래직넘버가 ‘2’다. 2경기만 더 패하면, 5위 NC가 남은 경기 전패를 해도 탈락이 확정된다. KT는 NC에 5.5경기 뒤져 있다. 
KT는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를 선발로 내세운다. 올 시즌 26경기에서 11승 11패 평균자책점 4.1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킬러다. 삼성전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1.29로 강했다. 다만 최근 5경기에서 1승 3패 평균자책점 5.46으로 페이스가 주춤하다. 

삼성 선발은 정인욱. 올해 11경기에서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하고 있다. 선발은 2번째다. 지난 16일 한화전에 시즌 첫 선발 등팬해 3.2이닝 5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올해 KT 상대로는 1경기 불펜을 나와 1이닝 5실점으로 난타당했다. 
태풍 '타파'의 북상으로 22일 전국에 비가 예보돼 있다. 경기가 정상적으로 열릴지는 불투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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