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텍사스)가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랜드의 O.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의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2타수 무안타 1볼넷 2삼진을 기록했다. 타율은 2할6푼4리가 됐다.
1회초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 출루했지만, 후속 엘비스 앤드류스의 유격수 병살타로 추가 진루를 하지 못했다.

0-9로 크게 뒤진 3회는 상대 왼손 선발 션 마네아의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5회에는 3구삼진을 당했다. 이후 추신수는 6회말 수비에서 1루수 구즈만으로 교체됐다.
텍사스는 이날 초반 대량실점하면서 3-12로 대패했다. 선발 브록 버크가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7실점으로 강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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