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오지환이 수비수와 충돌하면서 교체됐다.
오지환은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15차전에서 2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날 오지환은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안타를 치고 나간 오지환은 2루 도루 과정에서 슬라이딩을 하다 2루수 최주환과 충돌했다.

고통을 호소하던 오지환은 절뚝 거리며 그라운드를 나갔고, 구본혁이 대주자로 나섰다.
LG 관계자는 "오지환은 왼쪽 무릎 통증으로 아이싱 치료를 받고 있다. 내일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