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타파로 인해 K리그 1 2경기가 취소됐다.
경남과 전북은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30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이미 울산-강원전이 취소된 것과 함께 경남과 전북의 경기도 취소됐다. 비바람이 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선수들과 경기장을 찾은 팬들의 안전을 위해서였다. 비가 워낙 많이 내려 그라운드와 배수 문제가 원활이 이뤄지지 않았다.

경기 취소의 결정적인 이유는 태풍 타파 때문이다.
한편 프로축구연맹은 "잠정적인 연기일자는 10월 2일이다. 양 팀 합의 후 10월 3일 진행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