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장' 류중일 감독, "오늘 주인공, 페게로!" [생생인터뷰]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9.09.22 18: 19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연장 접전 끝 승리를 이끈 선수들을 칭찬했다.
LG는 2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15차전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이날 LG는 선발 투수 차우찬이 7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지만, 마무리 투수 고우석이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연장 10회말 외국인 타자 페게로의 스리런 홈런이 나왔고, LG는 이날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27일 오후 경기도 수원 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t wiz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3회초 2사 1,3루에서 LG 페게로가 더블스틸에 성공하고 더그아웃에서 류중일 감독의 축하를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류중일 감독은 "선발 차우찬이 승리를 놓친 것이 아쉽다. 송은범이 위기에서 잘 막고, 마무리까지 잘해줬다. 오늘 경기의 주인공은 결승 스리런 홈런을 친 페게로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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