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똥강아지들' 가희, 노아x시온과 함께 발리 바닷가 레스토랑 방문(ft.다리오 특식)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19.09.22 21: 10

가희가 강아지 레스토랑을 찾았다. 
22일 방송된 SBS플러스 ‘개판 5분 전, 똥강아지들’에서는 가희가 반려견 다리오를 위해 고급진 바닷가 레스토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희는 시아버지와 노아x시온x다리오와 함께 바닷가에 있는 레스토랑으로 향했다. 가희는 시아버님께 "강아지 음식을 파는 가게다"라고 말했고, 놀란 시아버지는 "정말 개팔자가 상팔자네. 다리오가 먹는 거 봐야겠다"고 대답했다. 

한시간을 달려 레스토랑에 도착한 가희 가족들은 음식을 주문했다.  돼지고가 야채볶음 다리오의 특식까지.. 이후 음식이 나왔고 다리오의 음식을 본 소유진은 "저게 강아지 음식이야. 맥주 안주인 줄 알았어"라며 감탄했다.
한편 다리오는 낯선 환경에 이틀 동안 음식을 먹지 않고 있었던 터, 혹시나하고 특식을 먹을 줄 알고 기대했지만 결국 먹지 않았다. 이에 가희는 "아직 낯설어서 그런가 보다. "라며 안타까워했다. 다리오는 물만 마셨고 가희는 시온과 바닷가 구경에 나섰다.
그때 다리오가 일어나 시온을 따라나섰다. 이 모습에 시온은 다리오를 보며 활짝 웃었다. 이후 시아버지는 가희에게 "한국과 발리를 왔다갔다 하느냐 힘들겠다"며 걱정했고 가희는 "몸이 힘든 것보다 아이들을 못 보는 게 힘들다. 얼마 전 노아가 보고 싶다고 연락해서 눈물이 났다"며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한편 이날 하승진의 딸 지해는 홍시를 보자 하이파이브를 하자며 "하빠이"를 외쳤고 마트 놀이를 시작했다. 지해는 장바구니에 이것저것 담은 뒤 홍시에게 가져다 훈훈한 모습을 자아냈다.  이어 하승진은 시간이 다 됐다며 지해와 외출을 했고 홍시만 남겨졌다.
지해는 홍시에게 "갔다 올게 사랑해"라고 인사를 나눴고, 홍시는 집에 혼자 남게 됐다. 패널들은  홍시가 혼자 남은 상황을 궁금해했다. 이때 홍시가 소리를 내며 현관문을 긁어댔다. 이 모습을 본 설채원 수의사는 "저러다 문이 열린다. 대형견들이 저렇게 문을 열고 나가는 경우가 많다"며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서장훈은 "현관까지 못 나가게 울타리를 쳐야 하는 거 아니냐"고 말했고 하승진은 "쳐놨는데 홍시가 뛰어넘었다"고 대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중문을 만들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주 새롭게 합류한 양동근의 집에서는 새 식구를 맞이하는데 분주했다. 다름 아닌 미키의 친구, 새끼 강아지가 집으로 온 상황. 항상 혼자인 시간이 많아 외로워하는 미키에게 양동근이 친구를 만들어줬다. 4개월 새끼 강아지를 보며 미키는 점잖은 모습을 보였다.
이에 설채원 수의사는 "정말 예의가 있다. 들이대지 않고 기다려주는 건 매너 있는 행동이다"며 미키의 행동을 칭찬했고, 새 식구로 인해 양동근은 "아이들도 아이들이지만 아내가 너무 좋아한다. 저런 모습 결혼 7년만에 처음 본다"며 새 식구 입양에 만족해 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똥강아지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