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홈런 친 류현진, 7회 투런 홈런 허용...멀티 피홈런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9.09.23 07: 19

메이저리그 데뷔 첫 홈런 손맛을 본 LA 다저스 류현진이 그러나 멀티 피홈런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에 선발등판, 5회말 타석에서 안토니오 센자텔라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메이저리그 데뷔 7시즌, 255타석 만에 첫 홈런 손맛을 봤다. 
하지만 마운드에서 홈런도 2개를 허용했다. 1회 가렛 햄슨에게 선제 솔로포를 맞은 류현진은 5-1로 앞선 7회 2사 1루에서 샘 힐리아드에게 우월 투런포를 내줬다. 시즌 13승 요건은 갖췄지만 추가 실점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시즌 피홈런은 17개로 늘어났다. /waw@osen.co.kr

1회초 1사 류현진이 콜로라도 햄슨에게 선취 솔로홈런을 허용한뒤 아쉬워하고 있다. /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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